August 07, 2023 . 참좋은교회 2023년 5월 7일 목양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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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마지막으로 서상원 장로님과 서옥자 권사님이 미조리주로 이주를 하시게 됩니다. 지난 몇년간 ‘참좋은교회’를 섬겨주신 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에게 마음의 아쉬움은 너무나 많이 남습니다. 이별이라는 것이 그런것 같습니다.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나도 좋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이었기 때문에더 많은 아쉬움이 남을 것입니다. 열심으로 기도하시고, 최선을 다해 예배를 드렸던 그 모습들이 하나하나씩 떠오릅니다. 1년 지낸 저도 이러한 생각을 하는데 함께 믿음 생활을 하셨던 많은 성도님들의 마음은 어떠할지 상상이 안갈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이 지역을 떠나시는 장로님과 권사님의 마음에는 더 큰 아쉬움이 남으실 것입니다. 세상에서의 이별은 언제나 아쉬움을 가지게 됩니다. 슲픈 마음을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별은 영원한 이별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마지막에 천국에서 함께 만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떨어져 있어도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를 하게 되면 우리는 거리는 떨어져 있지만, 함께 살아가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장로님 권사님 어디를 가시던지 그 자리에서 믿음의 자녀의 역활을 잘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섬겨오신 그 섬김이 가시는 곳에서 더 큰 섬김으로 나아가시기를 저는 기대해 봅니다. 장로님 권사님과 함께 하였던 시간들은 이제 추억속으로 남아있지만, 그 추억으로 인해 잠시나마 웃을 수 있고, 그 추억으로 인해 믿음의 삶을 기쁨으로 살아 갈 수 있을 것입
니다. 정말 많이 아쉽워서 가시지 말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으로 두분을 보내드립니다. 지난시간 정말 귀한일 하셨고, 앞으로도 더욱더 귀한 일을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많이 아쉽고, 슬프지만 주님의 사랑으로 두분을 보내드립니다. 감사했고 또 감사하고 사랑했고 또 사랑합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주님이 언제나 두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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