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뻐, 김치 그리고 3.1절(2024년3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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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은 참으로 바쁜 하루였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 많은 분들이 모여서 만든 김치를 UCF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는 날이었는데, 김치통 뚜껑이 모자란 상황이 어서 아침일찍 Restorant Depot에 가서 32온즈 컨테이너와 뚜껑을 사고 교회로와서 김치를 차에 넣고 UCF로 가서 학생들에게 나우어 주었습니다. 학생회 임원진들은 어쩔수 없이 저와 함께 2시간정도 있었고 감사한것은 1시간정도 하나님과 복음, 교회에 대해서 거의 설교수준으로 이야기 하고 또한 질문을 하는 학생에게 기독교적 답을 주기도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3번정도 만나니 좀더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관계성이 되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부터는 교인분들도 함께 나누어 줄때 같이가서 학생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 더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계획을 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오늘 강사 목사님이신 박종희 목사님을 픽업을 해서 호텔에 모셔다 드리고 집에와서 아이들을 챙기고 나니 쉴시간도 없이 다시 박종희 목사님을 모시고 3.1절 행사 장으로 가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준비하고 다시 나와서 목사님
을 픽업하고 3.1절 행사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3.1절 행사에서 박종희 목사님과 저는 음악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가곡을 부르며 많은 분들과 함께 감사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외국에 살면서 한국에 대해서 더 애틋한 마음은 있지만,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다시한번 대한민국과 나라를 위하여 헌신을 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 그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로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좀더 열심히 기도해야겠다는 마음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은 참으로 바쁜 하루였지만, 복음을 열심히 전했고, 한인들을 위해서도 열심히 봉사했고 나라와 민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는 참으로 감사하고 기쁜 하루였습니다. 열심히 섬겨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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