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교회August 07, 2023
2023년 1월 8일 목양칼럼
한국에서부터 알고 지냈고, 선교단 담당 간사님이셨고, 미국에 올때 유일하게 아는목사님이셨고 저와 김태은 사모 결혼식때 주례를 해 주셨던 목사님이 지난 목요일심장수술을 하셨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심장에 통증을 느끼셔서 응급실로 들어가시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존경할 목사님들이 많지만, 진짜 존경할 만한 성품과 성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신 목사님이셨습니다. 다행히 수술을 잘 끝났고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회복하고 계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결혼을 할때, 신학을 시작할 때, 첫째 수완이를 임신했었을 때, 수완이가 태어 났을때, 항상 기도해주셨던 목사님이시고, 목회를 하다가 무엇인가 잘 모를때, 궁금할때에 항상 전화를 드려서 물어볼때 너무나도 잘 가르쳐준 선배 목사님. 응급실에 들어가기전에 장례식에 가서 순서를 맡은 기도를 해야 한다며 끝까지 그 자리를 지키신 목사님이십니다. 어쩔때는 그 고집이 너무나도 답답해 보일때도 있지만, 그러한 고집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목회사역을 해오셨으리라 믿습니다. 잘 회복되셔서 우리교회에서 한번 초대하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건강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시키신 그 사역들이 있는데, 그 사역들을 잘 담당하고, 그 사역을 통하여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그 사역을 위해서 육적인 건강도, 그리고 영적인 건강도 우리는잘 챙겨야 할 것입니다.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과 음식먹는것을 잘 먹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그것은 말씀 묵상과 기도일 것입니다. 우리의 몸의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하는 것처럼 우리의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 말씀과 기도를 잊지않고 매일매일 묵상하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2023년 육적으로, 영적으로 모두가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두들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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